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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위치 : > 사회 | | |
작성일 : 23-08-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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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버스타기, '한 번만 태워주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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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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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출근 중이던 A씨는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 하는 바람에 아침부터 큰 사고가 날 뻔 했다고 얘기한다. 버스가 급정거를 한 이유는 바로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버스를 태워달라고 갑자기 길로 뛰어든 승객 때문이다.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이 승차를 요구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배차 간격이 긴 노선의 버스일수록 승객이 무리하게 승차를 요구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러나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 하자를 하는 것은 불법으로 서울시 같은 경우 버스 정류장 반경 10미터 밖에서 승객을 태우면 조례 위반으로 기사가 벌금을 물게 된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차를 요구할 경우 굉장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갑자기 길에서 나타난 승객으로 인해 사고 확률이 높아지고, 급정거 시 버스 안에 탑승 중인 승객들도 위험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약속 시간이 늦어서, 다음 버스를 기다리기 싫어서 같은 개인적인 사유로 달리는 버스를 멈추게 하는 건 굉장히 이기적인 생각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정된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승 하차 하는 것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이다. 당연한 소리일 수 있지만 사람들이 정류장에서만 버스를 승, 하차 하는 건 당연한 사회적인 약속이기 때문이다.
'한 번 즘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말고 정해진 버스 정류장에서 꼭 버스를 승 하차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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