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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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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 감자 캐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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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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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夏至)는 24절기 중 망종(芒種)과 소서(小暑) 사이에 드는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장마와 가뭄에 대비 해야 하므로 일년 중 추수와 더불어 가장 바쁘다.
메밀 파종, 누에치기, 감자 수확, 고추밭매기, 마늘 수확 및 건조, 보리 수확 , 모내기등
모두 이 시기에 이루어진다. 모내기가 끝나면 본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어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온다는 뜻으로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는 속담도 있다.
또한 이 맘때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는 감자를 캐어 밥에다 하나라도 넣어 먹어야 감자가 잘
열린다하고 하지가 지나면 감자 싹이 죽기 때문에 ‘감자 환갑’이라하고
“하짓날은 감자 캐먹는 날이고 보리 환갑이다.”라는 말도 있다. [참고문헌 고려사]
고양효성미디어 최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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