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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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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1인가구 맞춤형 집중지원…안심마을보안관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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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은평구 1인 가구는 2020년 기준 전체 가구의 30.3%인 5만7000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16년 기준 4만4000가구에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예산 83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3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유기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11개 관계부서를 TF 조직으로 구성한다.
5대 분야 중 안전 분야에서는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Δ안심마을보안관 운영 Δ여성 1인가구 '안심홈 4종세트 설치·지원' 등을 실시한다.
건강 분야는 Δ방문건강관리사업 Δ건강증진사업 등을, 주거 분야는 Δ1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스위트홈' 서비스 제공 Δ1인가구 청정 홈 케어 사업 등 1인가구 주거안정을 지원한다.
고립·경제 분야는 '은평구 가족센터'에서 Δ상담 Δ교육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Δ사회적 관계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프라 분야에서는 Δ1인가구 지원센터 기능 강화 Δ1인가구 정책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1인가구의 불안해소와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1인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정연주 기자(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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