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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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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마다 학교시설공사, 빈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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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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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서울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빈번한 공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합형 학교 단위 시설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방식은 12개의 단위사업 종류별로 분리 추진됐다. 최근 6년간 평균 631개교가 연속 공사를 하는 등 잦은 공사가 이뤄졌다.
이에 효율성이 저하되고 교육과정 운영 및 학생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을 통해 냉난방·바닥·창호공사 등 단위사업별로 빈번하게 진행해오던 공사를 학교단위로 통합한다. 3년에 1회 공사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학교별 사업 신청(4월) △교육지원청의 현장 조사 시행(4~5월) △시민참여 현장검증 실시(7~8월) △우선순위심의위원회 심의(8월) 등의 절차를 걸쳐 시설개선이 필요한 대상 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순위에 따라 3년 이내에 학교별로 통합 공사를 시행한다. 우선순위 선정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도입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공사 횟수 감소를 통한 원활한 학사 운영으로 학교현장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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