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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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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름이 대박날까…'코리아둘레길 서해안길'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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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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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8일까지 우리나라 외곽을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의 서해안길에 대한 이름을 공모한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 및 비무장지대(DMZ) 접경 지역 등 한반도 외곽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이어 브랜딩하는 사업으로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이미 설정된 동해안 및 남해안 노선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각각 '해파랑길'과 '남파랑길'로 올해 노선조사를 하는 DMZ 접경 지역 노선은 'DMZ 평화의 길'로 선정됐다.
코리아둘레길 서해안길은 인천 강화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110개 코스로 이루어진 길이다. 길이 1804km나 되는 이 길은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많은 섬과 내륙 깊숙이 발달한 만, 광활한 갯벌,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근대문화, 종교, 역사, 인물 등의 인문자원도 많이 보유한 걷기여행길이다.
이번 서해안길 이름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방법은 걷기여행 누리집인 '두루누비'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초복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한 여름 선물 삼계탕(100명)과 팥빙수(300명) 모바일상품권이 증정된다.
출처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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