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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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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먹고 소원 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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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조회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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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는 24절기중 22번째 절기로 일년 중 밤이 제일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는 양력 12월 21일 또는 22일로 날짜가 고정되어 있으나 음력 날짜는 유동적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기점으로 태양이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활력과 광명의 징조로 여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최근에는 설과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등과 함께 '동지'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동지는 작은 설 이라고 불렸으며,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 라는 풍속이 전해집니다.
또 동지 팥죽은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질병과 악령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힘을 얻는다고
믿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동지를 맞아 22일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과 종로구 운현궁에서 동지 맞이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행사는 팥죽나눔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요즘 날씨는 무척 춥지만 다가오는 동지를 맞아 따뜻한 팥죽 한그릇으로 건강하게 보내세요~
고양효성미디어 기자 최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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